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19년 설명절을 맞아 경남 진주혁신도시 내 본사를 비롯 전국 14개 본부별로 설맞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LH 본사 나눔봉사단은 이날 진주시 가좌 영구임대단지 내 진주가좌사회복지관을 찾아 임대단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주민 300여 명에게 설명절 음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부터 LH 임직원들은 지역 내 사회복지관, 복지시설, 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대주택단지를 찾아 떡국 등 명절음식을 전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LH눔봉사단은 설날 대표음식인 떡만두국과 잡채, 수육, 부침개, 3가지 나물 등 명절 느낌이 물씬 나는 음식을 준비, 명절에 쓸쓸함을 느낄 어르신들에게 전한다. 

  LH는본사권역인 진주 가좌영구임대단지를 비롯한 경남지역 9개 영구임대단지 주민 880여 명에게 온누리상품권과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전국적으로는 14개 본부별로 해당지역의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편다. 

 장옥선 LH 경영혁신본부장은 “홀로 명절을 보낼 어르신들에게 소박한 음식이나마 정성껏 대접해드릴 수 있어 보람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LH 임대단지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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