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원장 신희석) 비뇨기과 최세민 교수는 지난 9일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전립선비대증과 배뇨장애’에 관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강좌에서 최세민 교수는 전립선 질환 및 배뇨장애에 대한 증상과 검사 및 치료법, 식생활 관리법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질의응답시간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전문의와 직접 이야기할 기회를 제공해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르신들의 경우 배뇨 어려움이 있어도 올바른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방광질환까지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박모 어르신은 “부끄러워서 다른 사람에게 말을 못했는데 이렇게 강좌를 통해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강좌가 많이 개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출처: 경남도민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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