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내동면에 소재하고 있는 내동초등학교(교장 서영희)에는 ‘청실모’라는 동아리가 있다. ‘청실모’ 동아리는 ‘청렴을 실천하는 모임’이라는 의미의 앞자를 가지고 만든 이름이다.
‘청실모’는 교원들이 주최가 되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청렴캠페인 및 지역사회에 필요한 곳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7일 ‘청실모’는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을 찾아 ‘너, 나 우리 톡톡-참 좋은 이웃’활동의 일환으로 ‘깨끗하고 인정이 넘치는 단지 가꾸기 행사’에 함께 참여했으며, 앞서 지난 5월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바 있다.
‘청실모’동아리회원 최 모 교사는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가 정말 더 깨끗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동아리를 만들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내동초등학교는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청렴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실천덕목인 공정, 책임, 약속, 절제, 정직, 배려하는 마음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학년 수준에 맞게 지도하고 있으며 어려서부터 청렴한 생활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청렴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경남도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