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은 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입니다.

오전부터 복지관 1층이 사람들로 북적이더니 곧 풍물놀이가 시작되었고,  

복지관 종사자와 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습니다.

올해의 정월대보름은 2월 12일로 한 해의 무사를 기원하고 복이 깃들기는 비는 날이니만큼 그 날 저녁엔 꼭 보름달에 소원 비시고, 원하시는 바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에도 복지관 종사자와 복지관을 이용자분들의 안녕을 기원해 주신 가호동 풍물단에도 감사드립니다.

※'매구치다'라는 말은 거제, 고성, 마산 밀양, 진주, 진해 쪽의 방언으로 정월 초사흗날부터 정월대보름날 사이에 , 지신밟기, 성주풀이, 장독풀이 등의 행사 때 행하는 풍물치기 모두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