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이야기
아이 Can do it level up! 1박 2일 건강캠프 진행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4-08-30 16:07:58 | 조회수 :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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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주시에 거주하는 초등생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소아비만 개선 프로그램

아이 Can do it level up 사업

오늘 올려드릴 소식은 가족과 함께하는 We can do it 12일 건강캠프!

 

3월부터 꾸준히 운동과 건강식만들기 등 올바른 성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아동과 학부모님을 위해 방학 기간 자녀와 함께 떠나는 12일 건강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마침 양산시 숲에서라는 기관에서 엄빠와 12일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참여 아동 및 학부모님들과 일정을 맞춰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담당인 저는 하루전날 버스에서 다함께 먹을 다과를 구입하고 포장하고!

(이번 캠프는 치팅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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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당일 모두 모여 무사히 양산에 도착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 하기 전 시설 이용 안내를 듣고

첫째날은 아동팀, 학부모팀 이렇게 나눠져 활동을 진행했어요

활동복으로 모두 환복한 뒤 산림체험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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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인 저는 아동팀과 함께 이동했는데요 키가작아 별명이 붙게되었다건 숲 해설가 선생님인 도토리 선생님의 인솔에 맞춰 안전하게 산림체험을 시작했습니다.

이 날도 폭염 경보가 떠서 너무 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완만한 코스와 도착지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물로 된 안전망 놀이터가 형성되어있더라구요

동그랗게 누워 하늘을 보며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고

도토리 선생님을 따라 본인이 잘하는 장기를 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 좀 괜찮은 사람이야~ ?"

 "나는 OOO를 잘하기 때문이야"

아이들의 다양한 답변으로는

 "나는 춤을 잘추기 때문이야"

 "나는 유연하기 때문이야"

 "나는 축구를 잘하기 때문이야"

 "나는 먹는걸 좋아하기 때문이야 덕분에 이렇게 살이올랐어"

 "나는 요리를 잘하기 때문이야" 등 쑥스러운 듯 서로 장기를 말하는 시간을 가졌고

미끄럼틀을 타고 아이들은 10분간 놀이터에서 놀고 내려가면서 계곡에서 시원한 자유시간도 가졌습니다.

학부모님들도 같은 코스를 체험하며 귀여운 단체사진도 촬영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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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숙소로 돌아와서 아쿠아테라피를 진행했습니다 걷고나서 찜질을 받으니 정말

시원했습니다 아이들은 간지러워하기도하고 좋다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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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테라피를 마치고 기다리던 식사 시간 입니다.

메인 식단 말고도 디저트와 라면, 토스트기계 등 다양하게 먹을 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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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이 끝난 후 새 활동복으로 갈아입고 자유힐링시간을 가졌는데요.

자유시간에는 산책과 더불어 시설에 비치된 안마기기, 찜질방, 사서, 목욕탕 등 여러 시설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요

 

다음날 아침 숙소 풍경입니다 정말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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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정은 자유힐링시간과 가족이함께하는 힐링요가 시간이였습니다.


강사: "복지관 홈페이지를 보니 아이들이 이미 주 3회 운동으로 요가를 하고있더라구요 혹시 저보다 더 잘할지도 모르니 이쁘게 봐주세요~"

        "오늘은 요가에 가장 기본 동작인..."

아이들: "기본 동작이면 수리야 말하는거죠??"

강사: ",,, 맞아요 역시"

          "자 이때는 힘을 어디에 줘야할까요?"

아이들: "배꼽이요!"

강사: "저보다 더 잘아네요 ^^"


아이들이 주 3회 운동 중 하나로 성장요가를 하다보니 요가자세 등 너무 잘 알더라구요 뿌듯했습니다


강사: "가족과 함께하는 요가이니 어색하더라도 서로 눈을 마주치고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요"

간단한 힐링 요가가 끝이 나고 서로 아이들은 함께 온 부모님 배나 가슴을 베고 누워 휴식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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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1년에 가족 프로그램을 몇 번 해보는데 할 때마다 진주에서 온 아이들 모두 말도 이쁘게 하고 부모님과 교감이 잘되어있어서 감동이네요

           어제와 오늘 이렇게 재미있게 잘 지내줘서 고마워요!"

참여아동 김OO: "엄마 만족도 검사하면 만족해 무조건 만족도 매우 만족해줘 너무 재밌었으니까"

어머니: "알았어 알았다구!"

아이들: "가기 싫어요!"


황금같은 주말이라 시간내주신만큼 즐거운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1박 2일동안 즐겁게 힐링하는 모습도보이고

정말 가족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아 담당인 저도 뿌듯했습니다.

남은 2개월도 열심히 성장할 우리 아이들을 위해 모두 응원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