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온(on)마을 놀잇_터 장은주 자원봉사자가 만든 자료입니다.

 

낮은 눈높이로 바라보는 우리동네 ‘여기어때’

 

2022년 9월 4일 일요일

 

가호 5 어린이 공원을 답사했습니다.

 

곧 태풍 힌남노가 온다고 하여 날씨가 좋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었지만 답사 당일, 걱정과 달리 하늘도 파랗고 화창한 날씨여서 기분 좋게 답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호 5 어린이 공원은 아파트 단지 내에 있어 아파트 주민들이 주로 이용할 수 있고,

가좌사회복지관도 근처에 있어 복지관 친구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호 5 어린이 공원에는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 아파트에 거주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을 고려한 운동기구와 지압 보도가 있습니다.

가호 5 어린이 공원에는 벤치와 “석류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벤치 앞쪽으로는 미끄럼틀과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술래잡기, 줄넘기, 딱지치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여러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벤치 뒤쪽으로는 나무 그늘이 잘 조성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피하기 좋습니다.

답사 당일 날씨가 좋아서인지 정자 위에서 보는 풍경도 멋있었습니다.

하지만 공공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누군가 정자 위쪽에 낙서를 해놓은 점은 아쉬웠습니다.

정자 뒤쪽으로 걸어가면 발을 지압할 수 있는 지압 보도가 있습니다.

 

지압 보도 앞에는 지압 보도의 효과를 적어 놓은 안내판과 지압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시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압 보도의 경우 군데군데 지압판이 빠져있거나 깨져있어서 아이들이 맨발로 이용하기에는 위험해 보였고 수도시설도 노후되어 있었습니다.

 

가호 5 어린이 공원의 옆쪽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는 주차금지 표지판이 여러개 세워져 있고, 횡단보도도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호 5 어린이 공원 주변에는 꿈나무 어린이집, 엠비씨네, 가좌 사회 복지관이 있습니다.

이상 온(ON) 마을 놀잇_터 장은주 자원봉사자의 눈으로 바라본 '가호5어린이공원'이었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