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10명이 복지관으로 매주 월요일, 목요일에 옵니다.
복지관으로 왜 오냐구요??
그림책 만들기 활동이 시작되었거든요^^
"언니는 특이한 것만 찾았네"
"선생님 ~ 이것 봐요~ 도토리가 있어요~~"
첫 회는 복지관 주변으로 나가
1인당 한 접시씩 자연물을 담아보았는데요
손난로, 솔방울, 나뭇잎 등 정말 다양한 자연물을 가지고
눈을 붙이고 꾸며서 생명을 불어 넣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고학년으로 갈수록 그림책을 많이 읽지 안더라구요;;
그래서!! 2회기에는 '어린이 도서관'으로 견학을 가려했으나,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복지관에서
다양한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색연필과 싸인펜으로 장면을 완성해 가는가 하면,
우유곽 등을 재활용하여 등장인물들을 만드는 친구,
수채화 물감으로 배경을 그리는 친구,
종이를 찢어서 표현하는 친구 등
다양한 아이들 속에 다양한 기법으로 작품이 나올 것 같아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그림책을 만들어 가는 중이랍니다.^^
우리 친구들의 작품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