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서 운영하는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관장 안병용)에서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느린 학습 아동의 지지체계 마련 프로그램 '가 나 다+름' 사업의 일환으로 '모두의 놀이터'를 정촌초등학교(교장 박봉현)에서 진행했다.

이 행사는 '가 나 다+름' 참여 아동들의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정촌초등학교 학습도움실을 이용하는 학생들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정촌초등학교 재학생 중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점심시간에 학습도움실에 와서 디폼 블록 만들기, 조립 미니 우드 오르골 만들기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용 관장은 "학습도움실을 이용하는 학생들도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다."며 협력해 준 도움반 친구들에게 특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정촌초등학교 박봉현 교장은 "복지관 덕분에 아이들이 도움반에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인식 개선이 되었다."며 "도움반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전문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사례관리기능, 서비스제공기능, 지역조직화기능 등 다양한 지역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재단법인 진주시복지재단에서 진주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관이다.

출처: 뉴스경남(https://www.newsgn.com/news/articleView.html?idxno=45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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