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이야기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 '오싹 놀잇_터' 진행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3-09-13 17:54:32 | 조회수 : 917

관내 거주 초등생 대상 새로운 즐거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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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관장 오혜진)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온(ON) 마을 놀잇_터' 사업의 일환으로 '오싹 놀잇_터'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온(ON) 마을 놀잇_터 놀이기획단 참여 아동들이 직접 기획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정촌초등학교(교장 노재원) 경진고등학교(교장 김경원) 뷰티과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귀신의 집, 특수분장 체험 부스, 보드게임, 포토존 운영을 통해 진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및 보호자 110여명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귀신의 집은 놀이기획단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교 폭력에 관한 내용으로 참여자가 제한 시간 내 복지관에 숨겨진 미션을 해결하여 피해 아동을 달래준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귀신의 집 체험 후 학교 폭력 가해자에게 쓴소리, 피해자에게 위로의 말을 작성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오혜진 관장은 "아이들이 의견을 낸 귀신의 집 주제가 학교 폭력과 관련되어 있어 깜짝 놀랐다."며 "단순 귀신의 집 체험이 아니라 학교 폭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놀이기획단 아이들이 대견하고, 아이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느라 고생한 경진고등학교 뷰티과 및 자원봉사자와 우리 복지관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멀리 가지 않고도 무서운 귀신의 집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멋진 상상력이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온(ON) 마을 놀잇_터는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아이들의 놀 권리 증진 프로그램으로, '오싹 놀잇_터' 외에도 '전래놀이', '보드게임', '환경'이라는 주제로 10월까지 진행 예정이다.


가/좌/희/망/나/누/미

출처: 경남도민신문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65949#0B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