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원사업 '온(ON) 마을 놀잇_터' 진행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관장 오혜진)은 지난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온(ON) 마을 놀잇_터의 놀이기획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놀 권리 증진 프로그램 '온(ON) 마을 놀잇_터'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3년차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정촌초등학교와 협력하여 놀이기획단 운영과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혜진 관장은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중 발달권은 학교를 다니는 것처럼 교육받는 것도 있지만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충분히 쉬어야 하는 것도 있다"며 "정촌초등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복지관에서는 신나게 놀고 집에서 충분히 쉬며 발달권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정촌초등학교 노재원 교장은 "잘 놀면 배가 고파 잘 먹게 되고, 땀을 흘려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되며, 체력이 소모되어 잘 잘 수 있게 되는 등 '놀이'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필수적인 요소다"며 "가좌사회복지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신나게 놀 수 있도록 놀이기획단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놀이기획단 참여 아동을 격려했다.
한편, 온(ON) 마을 놀잇_터는 놀이기획단 14명의 아이들과 환경, 물, 오싹, 보드게임, 전래놀이라는 주제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여행 계획서를 작성하여 친구를 초대해 함께 여행을 가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좌/희/망/나/누/미
출처: 경남도민신문 http://www.gn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59981#0B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