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관장 오혜진)은 20일,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설맞이 명절음식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복지재단의 건강한 명절나기 지원사업비를 교부받아 준비된 행사로 과일, 떡국, 쇠고기, 동태전, 한과 등 11종의 명절음식을 복지관 직원 및 희망드림후원회, 자원봉사자가 직접 포장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대 150명에게 전달하며, 풍요로운 명절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재단 관계자는 “겨울철 외부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새해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오혜진 관장은 “높은 물가로 인해 설 명절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우리 이웃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주시복지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전문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사례관리기능, 서비스제공기능, 지역조직화기능 등 다양한 지역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재단법인 진주시복지재단에서 진주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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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남에나뉴스 http://www.jji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24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