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관장 오혜진)은 민간차원의 후원회를 결성, 지난 8일 발족식을 갖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희망드림 후원회는 지역 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대상자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관의 다양한 복지사업 홍보 및 후원자 개발 활동을 원조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발족식에는 오혜진 관장을 비롯한 임직원·내빈과 후원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오혜진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 관장은 “물을 얻기 위해 마중물이 필요하듯희망드림 후원회가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해 한 바가지의 마중물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라며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백종선 회장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미력하나마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가호동에 위치하고 있는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은 1994년도에 설립되어 지역복지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 재단법인 진주시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출처 : 진주신문(http://www.newsjinju.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