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이야기
어린이 놀이문화 프로그램 '키得(득) 키得(득)' 활동을 마치며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0-08-20 15:55:02 | 조회수 : 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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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호동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10명의 아동이 복지관으로 모였습니다.!!

두근두근~ 두근두근~

 

사전 접수 때부터 학부모님들의 선택이 아닌!! 아이들의 선택!!으로 코로나19를 뚫고 무한

경쟁을 딛고!!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멋진 10명의 친구들! ~!~!~!

남자 아동 8, 여자 아동 2명의 접수로 총 4회기를 진행하였습니다.

 

'() ()' 사업은 또래들과 어울려 활동하면서 '키득 키득' 웃음이 나고, 놀이

활동속에서 많은 것을 얻어 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업명으로 하게 되었고,

더불어 아이들이 놀이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건강한 성장발달과 놀이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집콕!만 하는 아이들, 집콕!으로 인해 확 찐~~자가 되고, 핸드폰 및 컴퓨터

게임을하는 횟수가 늘었다는 학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번 '() ()' 사업은

뛰고 노는 활동 위주로 진행이 되었으며 프로그램 참여 후 아이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웠던 것

같습니다. ^^

 

나의 그림을 인형으로 만들어 주는 상상인형 만들기, 게임으로 사고력을 높여 보는 보드게임,

폴짝! 폴짝! 즐거운 전래놀이, 마지막으로 물놀이도 하고 건강한 음식도 만들어 먹어보는

로컬푸드 힐링캠프까지 아이들의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성황리에 마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 보드게임은 설명은 어려웠지만 직접 해보니 재미있었어요, 엄마에게 사달라고 할

꺼예요~ '

'우와 이게 제가 그린 인형이예요? 우와우와~ 너무 좋아요'

'전래놀이는 다 재미 있어요~', '황새뱁새 게임 친구들에게 알려줄꺼예요 집에서도 동생이랑

해봤어요~'

'힐링캠프 또 가고 싶어요~ 집에 가기 싫어요~~ 더놀아요','물총놀이, 브리또 만들기, 꼬치구이,

물놀이, 물풍선 던지기 다~~~ 너무 잼있었어요 다음에 키득키득 또 하고 싶어요~'

'선생님 ~ 저는 파를 싫어하는데 꼬치구이에 파를 껴서 구워먹어보니까 너무 맛있었어요 '

 

아이들의 즐거운 목소리가 '키득키득'이 아니라 '`~~~~ ~~' 처럼 함성 소리가 마칠때 까지

울렸던 하루하루였습니다.

 

다음번에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좋았던 점과 힘들었던 점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누고

프로그램 만족도를 점수판에 공던지기를 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함께 참여한 아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아이들의 기억속에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