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이야기
경상대학교 여성지도자회와 함께하는 장애인 나들이 프로그램 실시
이  름 : 희망나눔
시  간 : 2016-10-17 13:18:55 | 조회수 :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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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대학교 진주시여성지도자회(회장 이명영)는 지난 14일 지역 내 장애인들을 모시고 나들이 사업의 일환으로 순천만국제정원으로 ‘2016년 장애인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비타민’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주시에서 지원하고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관장 고영희)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장애인들에게 이탈리아 정원, 독일 정원 등 세계 정원을 비롯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산책과 관람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김모씨는 “모두가 가을이 되면 설레고 진주 또한 축제 분위기로 떠들썩하지만 장애로 인한 이동의 불편함과 경제적 이유, 또 주위 사람들의 편견으로 인해 제대로 된 나들이는 꿈도 못 꾸었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좋은 사람들과 좋은 곳을 구경하게 되어 너무 신나고 행복하다”며 나들이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명영 회장은 “이렇게 좋아해 주시는 장애인분들을 보면서 몸이 조금 불편하다 뿐이지 마음이 순수하고 맑아 오히려 행사를 준비한 저희가 비타민을 받는 기분이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지고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대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1998년에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경남도에서 경상대학교에 위탁하여 여성 리더들을 양성하고 지방 여성의원도 배출하고 있다. (출처: 경남도민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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