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사회복지관 경로당(회장 석을순)에서 주최하고 우리 복지관에서 지원하는 경로당 회원 위로행사가 04월 18일 금요일 가호동 소재 항아리보쌈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경로당 회원 및 우리 복지관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을순 회장님의 인사말씀과 함께 시작한 오늘 행사는 서로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맛있는 보쌈정식 오찬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복지관 하영준 관장은“구구팔팔이삼사(구십구세까치 팔팔하게...)한 노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라며 참여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기원한다는 덕담(?)을 해주셨답니다.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구구팔팔하게 참 잘 섬기는 복지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경로복지회』 제정 경로지침(1990.05.08.)
"나 늙어 노인되고 노인 젊어 나였으니, 노인과 나는 너와 내가 아닌 나지신이다"
1. 노인은 나 지신이요 나의 과거요 나의 미래입니다.
2. 노인은 인생의 길잡이이며 조상의 얼을 지닌 가정과 민족의 뿌리입니다.
3. 노인을 공경함은 나의 효도요 자녀의 교육입니다.
4. 노인을 공경하면 훗날 내가 공경을 받을 것입니다.
5. 노인을 멸시 천시 학대함은 나 지신을 그렇게 대하는 행위 입니다.
6. 노인을 외롭고 고독하게 버려둠은 자신을 버리는 행위 입니다.
7. 노인의 여생을 안락하고 편안하게 보살핌은 미래의 내가 받을 축복입니다.
8. 노인과 어린이를 함께 지내게하면 인생과 조상의 슬기가 함께 교육될 것입니다.
9. 인생은 늙음으로 시작해 늙음으로 마칩니다.
10. 젊음이 항상 일수 없고 늙음이 느리게 오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젊음의 황금
시기에 황혼의 안식처를 마련한다는 것은 슬기롭고 지혜롭고 보람되고 자랑
스러운 일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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