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은 지난 14일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즐거운 명절 만들기 캠페인 '해피투게더 사랑으로 빚은 한가위' 행사를 국립진주박물관 앞 야외공연장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전통민속문화 체험 한마당과 즐거운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과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리고 계승 발전시키는 축제의 장을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즐겁고 따뜻한 추석 만들기에 관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캠페인, 송편빚기 체험 및 시식, 널뛰기 등 전통놀이 체험, 신랑 각시 의복 등 전통 복식체험, 각국의 다양한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복식체험 및 전통 우드공예 등 민속품 만들기 체험, 그리고 한가위 도전골든벨, 차례상 게임, 풍물놀이, 국악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이번 행사로 시민들에게 뜻 깊고 건강한 명절만들기 분위기가 확산되어 누구에게나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및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경남도민신문 201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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