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이야기
# 마지막 수업 #
이  름 : 관리자
시  간 : 2024-07-25 17:16:40 | 조회수 : 54

LH 마음건강 상담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우울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마음나누기'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하여 다음달 8월 8일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마음나누기'도 마무리가 됩니다.

10개월 동안 우리 참여자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들을 하면서 이제는 한 가족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번달에는 계속 진행해왔던 세부 프로그램들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마음나눔걷기(2024년 7월 4일)

이날은 비가 예고되어 있어 실내로 장소를 변경했었는데 햇빛이 쨍쨍했다는....^^;;

분관 1층에 우리들만 아는 예쁜 포토존에서 멋진 포즈로 사진도 찍고 간식도

나누어 먹으면서 그동안 프로그램을 하면서 변화된 내용이나 다시 해보고 

싶은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복지관에만 나오면 웃음이 나고 즐겁다",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마음나누기 참여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놀이하는게(웃음치료) 제일 재미있었다", 

"요리도 계속 했으면 좋겠다",

"요가도 은근히 운동이 되고 좋았다",

"식물도 키우면 좋겠다"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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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교실(2024년 7월 11일 )

밀푀유나베, 오이고추된장무침, 샐러드와 유자드레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 만들어 보는 밀푀유나베에 신기해하면서도 너무 예쁘다고 좋아하는

모습이 수줍음 많은 소녀들 같았습니다.

"오늘은 옆집 말고 건너편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 줘야겠다",

"저녁에 아들이랑 같이 맛있게 먹어야지~" 등

나눔에 대한 기쁨과 가족과 같이 할 시간들에 대한 기대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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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치료(2024년 7월 25일)

스킵피스라는 생소한 게임을 진행하면서 서로 웃기도 많이 웃고 한 참여자가

가져온 자두도 나누어 먹으면서 마지막 수업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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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요가(2024년 7월 25일)

"오늘도 다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물리치료 받고 주사맞고 왔다~"라며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시는 참여자분들입니다.

마음대로 동작이 되지는 않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따라하는 열정을

보여주시는 우리 참여자분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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