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5일(목) '마음나누기' 프로그램에서는 힐링디톡스를 다녀왔습니다.
아로마테라피를 이용한 족욕과 반신욕, 황토편백 그랜트 원적외선 체험을 했습니다.
먼저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4명씩 조를 나누어 족욕과 반신욕실로 go~go~!
따뜻한 물에 발도 담그고 아로마오일로 에너지도 올리고...'내가 이런 호강을 다 해보네~' 하시며 함박 웃음을 지으십니다~^^
족욕에서는 신기하게도 맑은색이었던 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색깔이 변하는...
몸속에 있는 독소가 나오면서 색이 변한다고 하는데 사람들마다 증상에 따라 색이 서로 다르다고 하니 더 신기했습니다.
우리 참여자분들 족욕하면서 '내가 더 색이 진한거 보니 건강이 안좋은갑다', '난 거품이 있는데 너는 없네~' 하시면서 서로의 건강을 묻기도 하고,
반신욕하시면서 명절 지낸 이야기, 자녀 이야기 등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편안한 휴식시간을 보냈답니다.
틈틈이 준비된 차와 간식을 먹으면서 쉬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편안한 음악과 함께 뜨끈한 원적외선 찜질을 하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복지관 오니까 이런 것도 경험해보고 좋네~',
'이런 거 처음 해보는데 너무 좋다~고마워요~',
'누가 나한테 이런걸 해주겠노~고맙데이~',
'오늘은 수면제 없이도 편하게 잘 수 있겠다'
'다른 거 하지 말고 이것만 계속 했으면 좋겠다' 등 가장 많은 피드백을 받은 날이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점점 밝아지는 참여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같이 힐링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